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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재훈

이스라엘 성지순례 행사에서 붕괴사고로 수십명 사망

이스라엘 성지순례 행사에서 붕괴사고로 수십명 사망
입력 2021-04-30 09:33 | 수정 2021-04-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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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성지순례 행사에서 붕괴사고로 수십명 사망

    [사진 제공:연합뉴스]

    수만명이 몰린 이스라엘의 유대인 성지순례 행사에서 스탠드 붕괴 사고로 수십명이 사망했다고 외신들이 현지시간 29일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또 부상자가 백명을 넘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지역에는 이날 수만 명의 초정통파 유대인들이 이스라엘의 전통 축제인 '라그바오메르'를 즐기기 위해 모였습니다.

    사고는 한밤중에 스탠드가 무너지면서 일어났고, 응급구조대는 헬기를 동원해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후송했습니다.

    라그바오메르는 2세기에 유대인 라비 시몬 바 요차이가 사망한 것을 기리는 축제입니다.

    당국은 메론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에 1만명이 모이는 것을 조건으로 행사를 허가했지만, 이스라엘 전역에서 650대의 버스 등을 타고 3만 명이 메론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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