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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 대확산' 인도에서 오는 외국인 4일부터 입국 제한

미국, '코로나 대확산' 인도에서 오는 외국인 4일부터 입국 제한
입력 2021-05-01 10:20 | 수정 2021-05-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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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코로나 대확산' 인도에서 오는 외국인 4일부터 입국 제한

    미국 백악관 젠 사키 대변인

    미국이 5월 4일부터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인도에서 오는 미국인이 아닌 여행객의 입국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백악관 젠 사키 대변인은 현지시간 30일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조언에 따라 미국 행정부는 인도로부터의 여행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입국 제한 조치는 미국 시민과 영주권자 등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이번 조치가 인도의 "엄청난 코로나19 발병과 다수의 변이 바이러스 유행"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NN 방송은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지난 14일 이내에 인도에 체류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국 제한 명령을 내릴 것"이라며 인도 국민뿐만 아니라 인도에 머문 외국인도 대상이 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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