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가 멕시코에서 확인됐습니다.
멕시코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2일, 중부 산루이스포토시주 보건당국은 지역 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중 1명이 '인도 변이'로 불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멕시코에서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40살의 이 확진자는 미국을 방문한 이들과 접촉한 후 이달 초부터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다고 당국은 전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지금까지 235만 명 가량의 누적 확진자와 21만7천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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