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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도 이달 중 외국인 관광객 받는다…"그린패스 도입"

이탈리아도 이달 중 외국인 관광객 받는다…"그린패스 도입"
입력 2021-05-05 05:20 | 수정 2021-05-05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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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도 이달 중 외국인 관광객 받는다…"그린패스 도입"

    사진 제공:연합뉴스

    이탈리아가 이르면 이달 중순 이후 제한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할 전망입니다.

    ANSA 통신 등에 따르면 마리오 드라기 총리는 현지시간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주요 20개국 G20 관광장관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5월 하순께 '그린 패스'를 도입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예방백신 증명서 혹은 바이러스 음성 확인증을 소지한 외국인 관광객에 한해 입국 제한을 풀겠다는 것입니다.

    현재는 유럽 국가를 포함한 거의 모든 해외발 입국자에게 5∼10일의 격리 의무를 지우고 있습니다.

    드라기 총리는 "세계는 이탈리아를 여행하기를 원한다"며 "팬데믹으로 문을 걸어 잠가야 했지만 이제 세계를 다시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탈리아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어느 정도 통제됐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달 말 대부분 지역에서 저녁까지 식당·주점의 옥외 테이블 영업을 허용하는 한편 지역간 이동 제한도 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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