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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북미서 엔진 화재 가능성에 싼타페 등 39만대 리콜

현대차, 북미서 엔진 화재 가능성에 싼타페 등 39만대 리콜
입력 2021-05-05 10:15 | 수정 2021-05-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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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북미서 엔진 화재 가능성에 싼타페 등 39만대 리콜

    [사진 제공: 연합뉴스]

    현대차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엔진 화재 가능성 때문에 차량 39만대를 리콜합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오일 유출에 따른 잠김방지브레이크시스템 전기회로 단락, 피스톤링 열처리 미비 등으로 엔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일부 차종에 대해 리콜을 공지했습니다.

    리콜 대상은 2013∼2015년 싼타페 20만3천대, 2019∼2020년 엘란트라와 2019∼2021년 코나·벨로스터 등 18만7천대입니다.

    도로교통안전국은 소유주들에게 리콜 대상 차량의 엔진 화재 위험을 해결할 때까지 해당 차량을 야외에 주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고객들은 리콜 사유에 따라 북미 지역 현대차 대리점에서 ABS 컴퓨터와 퓨즈 교체, 피스톤 소음 감지 소프트웨어 설치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필요시 엔진 교체도 가능합니다.

    앞서 현대차그룹 계열사 기아는 지난달 피스톤링 문제로 2020∼2021년 쏘울과 셀토스 등 14만7천대를 리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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