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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린이 5명중 1명은 발육부진"

"북한 어린이 5명중 1명은 발육부진"
입력 2021-05-05 10:50 | 수정 2021-05-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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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어린이 5명중 1명은 발육부진"

    [사진 제공: 연합뉴스]

    북한 어린이 5명 중 1명이 발육부진을 겪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니셰프와 세계보건기구, 세계은행은 '2021 아동 영양실조 추정치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북한 내 5세 미만의 발육부진 아동은 31만 7천8백 명으로 18.2%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지난 2012년 발육부진 아동 비율이 26.1%였던 것에 비하면 상황이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국제 기준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동기 영양 결핍으로 인한 발육부진은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온다"며 "키뿐 아니라 두뇌 발달을 저해해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데에도 어려움이 생긴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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