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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입국 격리 기간 4주로 연장…우리 기업 불만 커

베트남, 입국 격리 기간 4주로 연장…우리 기업 불만 커
입력 2021-05-05 22:01 | 수정 2021-05-0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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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입국 격리 기간 4주로 연장…우리 기업 불만 커

    [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베트남 정부가 2주 자가격리 뒤에도 코로나 확진판정이 잇따르자 격리 기간을 2주에서 4주로 늘렸습니다.

    베트남 보건 당국은 현지시간 5일 2주간 지정된 숙소에서 2차례 음성판정을 받은 뒤 2주간 또 자가 격리에 들어가는 새로운 방역 대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조치로 베트남을 자주 오가는 우리나라 기업인들과 교민들이 "4주 자가격리는 너무 심하다"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은 이번 조치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베트남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베트남에 출장온 중국인 4명은 2주간 격리를 마친 뒤 베트남 유흥업소를 마구 돌아다녔고, 귀국한 뒤 이 중국인들과 베트남 유흥업소 직원, 병원 직원 등 최소 15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일본에서 귀국해 2주간 격리를 마친 뒤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발 감염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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