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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메르켈 총리, "미국부터 코로나19 백신 수출 풀어야"

독일 메르켈 총리, "미국부터 코로나19 백신 수출 풀어야"
입력 2021-05-09 04:12 | 수정 2021-05-09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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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메르켈 총리, "미국부터 코로나19 백신 수출 풀어야"
    미국이 코로나19 백신의 지식재산권 보호 면제를 지지하고 나선 가운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에 대한 반대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는 미국이 백신 수출규제를 푸는 게 우선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현지시간 8일 백신 특허권 보호 면제에 관한 질문에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특허권을 그냥 제공하는 것이 더 많은 사람이 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해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만약 특허권을 그냥 제공하고 품질이 더 통제되지 않는다면 나는 기회보다 위험성이 더 클 것이라고 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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