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주발사체 '창정-5B호'의 잔해물이 한국 시각으로 오늘 정오쯤 추락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군 소식통이 오늘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추락 지점은 호주 인근 남태평양으로 예측되며, 현재로선 한반도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잔해물이 남태평양에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날 밝힌 바 있습니다.
창정-5B호는 중국이 지난달 29일 발사한 우주발사체로, 발사체 무게는 800t이 넘고, 추락 중인 잔해물은 무게 20t·길이 31m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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