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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신규확진 사흘째 6천명 넘어…도쿄 도심서 '올림픽 취소' 시위

日신규확진 사흘째 6천명 넘어…도쿄 도심서 '올림픽 취소' 시위
입력 2021-05-09 21:25 | 수정 2021-05-0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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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신규확진 사흘째 6천명 넘어…도쿄 도심서 '올림픽 취소' 시위

    자료 제공: 연합뉴스

    코로나19 4차 유행기에 들어선 일본에서 신규 확진자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NHK방송은 오늘 신규 확진자가 도쿄 1천32명을 포함해 모두 6천48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6천 명을 넘은 것은 7천 명대를 기록한 어제를 포함해 사흘째입니다.

    일본 정부는 의료 체계 붕괴 위험이 커진 도쿄와 오사카, 교토, 효고 등 4개 지역의 3번째 긴급사태를 이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지만 상황을 개선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한편 이날 도쿄올림픽 육상경기 시범 대회가 열린 신주쿠 국립경기장 주변에서는 올림픽 개최 반대 시위가 열렸습니다.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은 '올림픽보다 목숨을 지켜라' 등의 구호가 적힌 손팻말 등을 들고 경기장 주변을 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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