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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재산, 테슬라 주가 미끄럼에 나흘새 28조원 증발

머스크 재산, 테슬라 주가 미끄럼에 나흘새 28조원 증발
입력 2021-05-15 10:18 | 수정 2021-05-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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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크 재산, 테슬라 주가 미끄럼에 나흘새 28조원 증발

    [사진 제공: 연합뉴스]

    비트코인 결제 중단 발언으로 가상화폐 시장을 뒤흔든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재산이 나흘 새 28조원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마켓 인사이더는 현지시간으로 14일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를 인용해 머스크의 순자산 가치가 금주 들어 250억달러, 28조2천300억원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 10일에서 13일 4거래일 연속 테슬라 주가가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 13일 테슬라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종가와 비교해 14.9% 하락한 571.69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포브스는 "월가 분석가들은 머스크의 최근 움직임이 가상화폐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이미 고전하고 있는 테슬라 주가에 추가 변동성을 야기시키고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한편 일론 머스크가 지지한다고 밝힌 가상화폐 도지코인은 머스크의 트윗과 도지코인을 거래 품목에 올린 유력 가상화폐 거래소의 조치 등에 힘입어 40%나 급등했습니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서부 시간으로 14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도지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1.93% 오른 0.5489달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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