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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광객 입국 허용한다

EU,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광객 입국 허용한다
입력 2021-05-20 00:34 | 수정 2021-05-20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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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광객 입국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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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연합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제3국 관광객에 대한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EU 소속 27개 회원국 대사들은 현지시간 19일 백신을 접종받은 제3국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하기 위해 EU 집행위가 발의한 규정개정안을 승인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이 승인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나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2주가 지난 제3국 관광객은 조만간 EU 입국이 가능해집니다.

    이같은 방침은 추후 EU 회원국의 공식 재가를 거쳐 시행될 예정입니다.

    EU는 또 입국제한 기준을 완화해 백신을 접종받지 않았더라도 EU내 입국을 허용하는 `화이트리스트` 국가를 현재 한국 등 7개국에서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다만, 인도나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처럼 코로나19 변이가 감지되거나 우려가 있는 국가발 입국자는 '긴급브레이크' 를 통해 입국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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