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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비트코인 계속 보유' 시사했지만, 가상화폐 매도 이어져

머스크 '비트코인 계속 보유' 시사했지만, 가상화폐 매도 이어져
입력 2021-05-20 09:05 | 수정 2021-05-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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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크 '비트코인 계속 보유' 시사했지만, 가상화폐 매도 이어져

    [사진 제공: 연합뉴스]

    가상화폐 시장의 시황을 쥐락펴락해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계속 보유할 것임을 시사했지만 시장의 하락세를 되돌리지는 못했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미국 경제매체 CNBC는 머스크가 이날 트위터에 "테슬라는 '다이아몬드 손'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의 트윗을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이아몬드 손'이란 자신이 가진 주식과 증권이 궁극적으로 수익을 낼 것으로 믿고 가치가 하락해도 계속 이를 보유하는 걸 뜻하는 표현으로 알려져있습니다.

    CNBC는 가상화폐 시장의 광범위한 매도세에도 머스크가 비트코인을 꺼리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머스크의 트윗은 시장의 폭락세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한때 30% 가까이 주저앉으며 3만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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