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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ow_영상] 이혼 발표 뒤 첫 등장한 빌 게이츠…"활기찬 모습"

[World Now_영상] 이혼 발표 뒤 첫 등장한 빌 게이츠…"활기찬 모습"
입력 2021-05-20 16:59 | 수정 2021-05-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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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이혼을 발표한 지 16일 만에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미국 상공회의소가 화상으로 주최한 '경제 회복 글로벌 포럼'에 마지막 연사로 등장한 건데요.

    그는 수잔 클라크 미 상공회의소 회장과 20여 분간 대담을 이어갔습니다.

    포럼의 주제는 코로나19 사태와 백신 접종, 기후변화 대응, 경제 전망이었습니다.

    영상에서 게이츠는 "우리는 다음 전염병 대유행에 도움이 될만한 수많은 것을 배웠다"며 "연구개발 투자, 전문가 확보 등을 통해 다음번엔 피해를 되풀이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시종일관 담담한 표정과 차분한 어조로 발언을 이어간 그는 개인적 근황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는 게이츠가 자신의 거처에서 영상을 촬영한 것 같다며 "활기찬 모습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그가 왼손 약지에 끼고 있던 반지는 결혼반지로 추정된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이혼 발표 이후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 직원과의 불륜설 등 잇단 추문에 휩싸였는데 게이츠의 대변인은 대부분의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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