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당국자, 대북정책서 '최대 유연성' 언급…"유연해지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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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고위 당국자가 대북 정책에 대해 유연해지도록 노력했다며 '최대 유연성'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해당 당국자는 현지시간 19일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언론과 가진 전화 브리핑에서 정상회담 뒤 구체적인 대북정책을 발표할 수 있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지만 최대 유연성의 의미에 대해 구체적으로 부연하진 않았습니다.

해당 당국자는 또, 종전선언 가능성을 소통 중이냐는 질문에 "종전선언을 언급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고 말했습니다.

해당 당국자는 이어 대북정책의 목표로 제시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우리가 시도하는 것은 한반도의 전체 지형에서 핵 없는 환경임을 명시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