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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또 '오락가락'…"비트코인이 환경 피해" 주장 한 발 물러서

머스크 또 '오락가락'…"비트코인이 환경 피해" 주장 한 발 물러서
입력 2021-05-21 10:37 | 수정 2021-05-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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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크 또 '오락가락'…"비트코인이 환경 피해" 주장 한 발 물러서

    [사진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비트코인 채굴로 인한 환경 피해에 대해 한 발 물러서는 모양새를 취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비트코인이 재생 에너지 시대를 앞당기는 데 도움이 된다"며 테슬라의 투자자 아크인베스트먼트가 남긴 트위터 글에 "재생 에너지에 대해 회계감사를 하면 환경피해 우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답글을 남겼습니다.

    머스크는 지난 12일 비트코인 채굴로 화석연료 사용이 급격하게 늘었다며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결제를 중단하겠다는 폭탄 발언을 내놨고, 아크인베스트먼트는 곧장 "사실과 다르다"며 머스크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머스크가 사실상 아크인베스트먼트의 입장에 호응하는 모양새를 보이자, SNS에서는 "머스크가 또 입장을 바꾸려는 것이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크인베스트먼트는 미국의 대표적 여성 투자자 캐시 우드가 이끄는 글로벌 투자사로, 그간 '테슬라 주가가 3천달러까지 간다'는 분석 보고서를 내놓는 등 테슬라의 주가 상승을 견인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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