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성 김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북특별대표는 전임인 스티브 비건 전 국무부 부장관이 지난 1월 퇴임한 이후 공석으로 있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기해 대북특별대표 인선을 발표한 것은 북한과 관여정책을 본격화하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그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목표에 대한 어떤 환상도 없다"면서 "(북한과의) 어떤 만남 전에 북한으로부터 비핵화에 관한 약속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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