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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신규 실업수당 41만건…코로나 사태 후 최저치 또 경신

미 신규 실업수당 41만건…코로나 사태 후 최저치 또 경신
입력 2021-05-27 23:11 | 수정 2021-05-2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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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신규 실업수당 41만건…코로나 사태 후 최저치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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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고용시장이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0만6천건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주보다 3만8천건 줄어든 것으로 4주 연속 감소세입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기업들이 운영을 정상화하면서 채용을 늘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또 공화당 소속 주지사가 있는 20여개주가 연방정부의 추가 실업급여 혜택을 폐지함에 따라 실업자들의 구직이 늘어난 것도 실업수당 청구 건수 감소의 한 원인이라고 미 언론은 분석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교하면 미국의 실업 지표는 여전히 매우 높은 수치로 지난해 3월 첫째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현재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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