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파리에서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실내 콘서트를 개최할 방법을 찾으려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프랑스 보건당국과 파리국립병원연합은 파리 베르시 공연장에서 5천 명의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대표 록그룹 앵도신의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주최 측은 건강상의 이유로 실험 참여 연령을 18~45세로 제한했고, 콘서트 시작 72시간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관중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지만 거리두기는 지키지 않아도 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다음 주에 다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6월 말에 나올 예정입니다.
앞서 스페인과 네덜란드, 영국 등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유사한 실내 콘서트 실험이 진행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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