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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7월 1일부터 '백신여권' 도입…접종자·음성 격리 면제

EU, 7월 1일부터 '백신여권' 도입…접종자·음성 격리 면제
입력 2021-06-01 08:45 | 수정 2021-06-0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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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7월 1일부터 '백신여권' 도입…접종자·음성 격리 면제

    덴마크의 디지털 코로나19 백신여권 앱 [사진 제공: 연합뉴스]

    다음달부터 유럽연합 전역에 디지털 코로나19 백신 여권이 도입됩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현지시간 31일 유럽연합 27개 회원국 모두 다음달 1일부터 디지털 코로나19 백신 여권을 도입하고 접종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를 면제해주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럽연합의 디지털 백신 여권은 다음달 1일부터 발급될 예정이며 백신 접종자뿐 아니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거나, 코로나19 완치자 또한 백신 여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유럽연합은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 중인 영국에서 출발하는 입국자를 상대로는 자가격리 등 제한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트위터를 통해 "유럽인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며 "디지털 백신 여권 도입은 유럽연합 내 자유여행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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