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통신 캡처
중국 CCTV는 중국과학원 산하 허페이(合肥) 물질과학연구원이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실험로(EAST·Experimental Advanced Superconducting Tokamak)를 이용해 이러한 실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인공태양 '케이스타'(KSTAR)를 1억℃에서 20초 동안 운행해 세계기록을 세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에 유지 시간을 그보다 5배로 늘렸다는 것입니다.
중국의 연구원 측은 또 1억6천만℃에서 20초간 유지하는 실험도 성공했으며, 이를 반복 시행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고 밝혔습니다.
핵융합 발전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방식을 본뜬 것으로, 수소 가스를 1억℃ 이상의 초고온 플라스마 상태로 만들어 중수소와 삼중수소가 헬륨으로 융합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막대한 에너지를 이용합니다.
핵융합 에너지는 원료인 수소를 쉽게 얻을 수 있고 방사선 발생도 없어 '꿈의 에너지'로 불리지만, 실제로 핵융합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얻기 위해서는 초고온 상태 유지 등 기술적 난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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