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 NASA는 현지시간으로 3일 스페이스X의 로켓에 짧은꼬리오징어 새끼 100마리, 물곰으로 불리는 완보동물 5천마리가 실린 캡슐을 실어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보냈습니다.
이 캡슐은 이륙 12분 만에 로켓과 분리돼 국제우주정거장과 결합합니다.
과학자들은 정거장에 있는 동안 일부 새끼 오징어를 에 있는 무중력 상태에서 박테리아에 노출한 뒤 지구로 데려와 우주여행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변화를 분석할 계획입니다.
물곰은 마리아나 해구 같은 심연에서 생존할 정도로 강인한 생명력을 인정받는 생물로, 과학자들은 "물곰이 살고 번식하는 방식에서 우주여행사들이 차용할 수 있는 것들은 없는지를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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