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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 방위비 "50억달러 받아야" 주장

트럼프, 한국 방위비 "50억달러 받아야" 주장
입력 2021-06-07 04:04 | 수정 2021-06-07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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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한국 방위비 "50억달러 받아야" 주장

    자료사진제공 : 연합뉴스tv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이 적다며 이전의 5배 수준이 넘는 연간 5조 6천억 원은 받아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5일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의 공화당 행사 연설에서 다른 나라가 안보, 경제적으로 미국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거론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020년 분담금을 애초 50억 달러로 요구했다가 한국과 이견이 불거지고 협상이 지연돼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이 공백 상태에 처한 적이 있습니다.

    이후 방위비 분담금은 동맹 관계를 중시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지난 3월 13.9% 인상한 1조1천833억 원, 10억 달러가량에서 타결됐습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북문제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과 잘 지냈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깎아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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