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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건장관 "인도발 코로나19 변이, 전염성 40% 높다"

영국 보건장관 "인도발 코로나19 변이, 전염성 40% 높다"
입력 2021-06-07 06:22 | 수정 2021-06-0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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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보건장관 "인도발 코로나19 변이, 전염성 40% 높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전염성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40%가량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맷 행콕 영국 보건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행콕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6일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봉쇄 해제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영국은 오는 21일에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제한 조치를 없앤다는 목표를 세워놨지만,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의 빠른 확산으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영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는 1천명대 후반까지 내려갔다가 최근 다시 5천명대로 늘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영국은 18세 이상 성인 인구의 52.5% 이상이 2차 접종까지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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