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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재판 결과 다음달 나온다…"미얀마 상황 대강은 아는 듯"

수치, 재판 결과 다음달 나온다…"미얀마 상황 대강은 아는 듯"
입력 2021-06-07 22:26 | 수정 2021-06-0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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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치, 재판 결과 다음달 나온다…"미얀마 상황 대강은 아는 듯"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군부에 의해 넉 달 넘게 가택연금 중인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의 재판 결과가 다음달 하순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AFP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변호인단은 수치 고문 재판이 오는 14일 수도 네피도에서 시작돼 내달 26일까지는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치 고문은 지난해 11월 총선 과정에서 코로나 예방 수칙을 어긴 혐의, 선동과 전기통신법 위반, 뇌물수수, 여기에 최대 14년간의 징역형 선고가 가능한 공무상비밀엄수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변호인단 소속인 때 마웅 마웅은 "수치 고문이 미얀마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대강은 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수치 고문은 가택 연금 후 변호인단과 지난달 24일 처음 면담한 자리에서 자신은 외부 세계와 차단된 상태라며 쿠데타 이후 유혈 상황을 알지 못한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수치 고문은 또 미얀마의 코로나 사태에 대해 묻고 "국민들이 건강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변호인단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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