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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제조업 부활, 중국 의존도 낮춘다"…바이든, 반도체·배터리 등 공급망 전략 수립

"미 제조업 부활, 중국 의존도 낮춘다"…바이든, 반도체·배터리 등 공급망 전략 수립
입력 2021-06-08 21:16 | 수정 2021-06-0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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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제조업 부활, 중국 의존도 낮춘다"…바이든, 반도체·배터리 등 공급망 전략 수립

    포드 신형 전기차 시승하는 바이든 대통령 [사진 제공:연합뉴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제조업 부흥을 위해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등 핵심 산업에서의 공급망 전략을 새롭게 수립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현지시간 8일 광범위한 공급망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월 코로나19 대유행이 자동차 제조업 등 핵심 산업에 영향을 미치자 100일간 주요 분야의 공급망에 어떤 틈이 있는지 검토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미국 제조업을 부흥시키고, 전기차 배터리 등에 사용되는 희소 광물에 대한 해외 의존도를 낮춘다는 목표도 세웠습니다.

    또 중국 등 적대 국가를 비롯해 미국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곳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또는 동맹국으로부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공급망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백악관은 중국이 전기차 배터리 광물의 최대 가공처리 국가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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