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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말라가는 터키 유명 관광지 '핑크 소금호수'

가뭄에 말라가는 터키 유명 관광지 '핑크 소금호수'
입력 2021-06-08 23:31 | 수정 2021-06-0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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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뭄에 말라가는 터키 유명 관광지 '핑크 소금호수'

    사진제공 : 연합뉴스

    핑크빛 수면으로 유명한 터키의 관광명소 '투즈 호수'가 가뭄으로 말라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8일 터키 언론에 따르면 가뭄 탓에 투즈 호수의 경계가 50년 전과 비교할 때 1㎞가량 후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터키 콘야공대의 하티제 외날 에르잔 교수는 "최근 2년간의 가뭄으로 호수의 수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며 "염도와 호수 속 조류의 변화 등 유기적 환경이 변화하면서 호수의 핑크빛이 더 진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터키 중부 아나톨리아 지방의 투즈 호수는 터키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이자, 서울시 면적의 약 2.5배에 달하는 터키 최대의 소금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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