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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업들 인력난 심화… 320만명 모자라 '역대 최다'

미 기업들 인력난 심화… 320만명 모자라 '역대 최다'
입력 2021-06-09 01:00 | 수정 2021-06-0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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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기업들 인력난 심화… 320만명 모자라 '역대 최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정상화에 나서고 있는 미국의 기업들이 필요한 인력을 채우지 못해 역대급 구인난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노동부가 현지시간 8일 발표한 4월 구인·이직보고서에 따르면 4월 구인 건수는 930만건으로 전달보다 100만건 증가해 지난 2000년 통계 작성 이래 최다 기록을 한 달 만에 경신했습니다.

    반면 실제 고용 건수는 610만건에 그쳐 기업의 구인건수와의 격차는 320만명으로 역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고용 시장은 올해 들어 백신 접종 확대와 각종 영업 제한 해제 등에 힘입어 빠르게 회복 중이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전과 비교하면 일자리 수가 760만개 부족한 상태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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