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전산시스템 랜섬웨어로 일부 중단…FBI 수사 착수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미국 뉴욕시의 전산시스템이 렌섬웨어 공격으로 일부 중단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8일 뉴욕시 법무과의 전산시스템이 지난 6일 랜섬웨어에 감염돼 연방수사국, FBI와 뉴욕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시는 랜섬웨어 감염 사실을 인지한 뒤 법무과의 전산 시스템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랜섬웨어 공격의 배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뉴욕시 관계자는 법무과 전산시스템에 침입한 랜섬웨어가 외국 정부와 관련된 해커들이나 범죄집단이 흔히 사용하는 종류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