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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중국 겨냥' 공급망 강화전략 발표…TF·기동타격대 신설

백악관 '중국 겨냥' 공급망 강화전략 발표…TF·기동타격대 신설
입력 2021-06-09 03:14 | 수정 2021-06-09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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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중국 겨냥' 공급망 강화전략 발표…TF·기동타격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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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핵심 산업 분야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8일 반도체와 대용량 배터리, 희토류 등 필수광물, 제약 등 4가지 핵심 분야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검토를 토대로 미국의 공급망 차질 대응 전략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공급망 차질 대응을 위해 범정부적 TF를 구성하고, 무역대표부 주도로 불공정 무역관행에 대응하기 위한 '공급망 무역 기동타격대'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250쪽 분량의 이 보고서는 중국만 450번 넘게 거론하면서 중국이 핵심 타깃임을 분명히 한 가운데, 한국기업들에 대해서는 미국 반도체 분야에 17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발표했다는 점을 적시하며 "공정한 반도체칩 할당과 생산 증가, 투자 촉진을 위해 동맹 및 관여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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