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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DC "백신 맞고 코로나 걸린 사람, 바이러스 적고 열도 덜 나"

美 CDC "백신 맞고 코로나 걸린 사람, 바이러스 적고 열도 덜 나"
입력 2021-06-09 03:25 | 수정 2021-06-0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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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CDC "백신 맞고 코로나 걸린 사람, 바이러스 적고 열도 덜 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은 코로나19에 걸리더라도 몸속에 코로나바이러스가 더 적고 열이 덜 나는 등 증상이 가볍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의료 인력과 3천900여명을 상대로 한 연구 결과,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90% 이상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보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백신을 1차례만 맞은 사람도 백신을 안 맞은 사람과 견줘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81%나 낮았습니다.

    백신을 맞고도 코로나19에 걸리는 이른바 '돌파 감염'은 5%에 그쳤고 이들은 몸속에 코로나바이러스가 40% 적었고, 열이 날 확률은 58% 낮았으며,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보다 침대에 누워서 보낸 날이 평균적으로 이틀 적었습니다.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치고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더 경미하고 짧은 질환을 앓았고, 코로나바이러스를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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