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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中왕이 통화…G7 정상회의 앞두고 국제정세 등 논의

정의용-中왕이 통화…G7 정상회의 앞두고 국제정세 등 논의
입력 2021-06-10 03:20 | 수정 2021-06-10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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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용-中왕이 통화…G7 정상회의 앞두고 국제정세 등 논의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어제(9일) 밤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 한중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국제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양 장관은 1시간 가까이 이뤄진 통화에서 지난 4월 외교장관 회담에서 논의된 협력 사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 수교 30주년을 맞는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돼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조기 방한을 위해 계속 소통해 나가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공조 방안을 협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한미정상회담 이후 한중 외교수장이 통화한 것은 처음으로, 오는 11∼13일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직전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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