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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내년까지 5억 회 분량 화이자 백신 아프리카 등에 제공

美, 내년까지 5억 회 분량 화이자 백신 아프리카 등에 제공
입력 2021-06-10 03:57 | 수정 2021-06-10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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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내년까지 5억 회 분량 화이자 백신 아프리카 등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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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내년 상반기까지 5억 회 분량의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저소득국가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AP통신 등이 현지시간 9일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를 통해 92개 저소득국가와 아프리카연합에 백신을 기부하기 위해 5억 회 분의 화이자 백신을 구매할 예정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10일 주요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영국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자리에는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도 최고경영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억 회 분 중 2억 회 분은 올해 중, 나머지는 내년 상반기까지 제공될 예정입니다.

    앞서 미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미국 정부가 승인한 백신 등 모두 8천만 회 분의 백신을 전 세계에 제공하고 이달 말까지 구체적인 공급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국은 지난 3일 이 중 2천500만 접종분에 대한 공유 계획을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한국에 제공되는 101만 회 분의 얀센 백신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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