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김현경

"앞으로 몇년 간 독감 백신처럼 매년 코로나 백신 맞아야 할 듯"

"앞으로 몇년 간 독감 백신처럼 매년 코로나 백신 맞아야 할 듯"
입력 2021-06-10 11:02 | 수정 2021-06-10 11:03
재생목록
    "앞으로 몇년 간 독감 백신처럼 매년 코로나 백신 맞아야 할 듯"

    [사진 제공: 연합뉴스]

    앞으로 몇 년간은 코로나19 백신의 추가 접종이 필요할 것 같다고 알렉스 고스키 존슨앤드존슨(J&J) 최고경영자가 밝혔습니다.

    CNBC에 따르면 현지시간 9일 고스키 CEO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연 테크 헬스 콘퍼런스에서 "전 세계적인 집단면역이 형성되거나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19 변이 차단에 성공할 때까지는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마도 앞으로 수년 간은 매년 맞는 독감백신처럼 코로나19 백신을 맞아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그전에도 코로나19 백신을 매년 맞을 필요가 있다고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CEO는 최근 CNBC 방송 인터뷰에서 "백신 접종 후 8개월 뒤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반응 감소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는 J&J와 화이자, 모더나 임원들도 자신들의 백신이 모두 코로나19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강력한 보호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언급을 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