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38만건…6주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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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현지시간 10일,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7만6천건으로 전주보다 9천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진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코로나 19 백신 접종 확대와 영업제한 완화에 따라 고용 회복이 이뤄지면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25만8천건이 감소한 350만건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