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주요7개국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영국 콘월에서 만나 한미동맹과 북한 비핵화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대변인 명의 보도자료에서 정 장관과 블링컨 장관은 한미동맹이 동북아와 인도태평양 지역, 또 이를 넘어서 평화와 안보, 번영의 핵심축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노력을 포함한 광범위한 이슈에서 미국과 한국, 일본 간 긴밀한 협력 약속도 다뤄졌습니다.
두 장관은 또 미얀마 사태를 포함해 역내 안정에 중요한 문제를 대처하기 위한 다자 협력 중요성도 강조했다고 미 국무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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