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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반도체 부족으로 이번 주 가동 중단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반도체 부족으로 이번 주 가동 중단
입력 2021-06-14 14:06 | 수정 2021-06-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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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반도체 부족으로 이번 주 가동 중단

    자료 제공: 연합뉴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심화되면서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이 14일부터 일주일간 조업을 중단합니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로버트 번즈 대변인은 "차량 생산에 필요한 반도체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가동 중단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는 이 기간 신규 자동차 생산은 중단하지만, 기아 조지아 공장의 조업을 돕기 위한 조직과 완성 차량을 전국 판매처로 보내는 배송팀은 정상 근무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공장 가동 중단으로 현대차 근로자 수백명이 일을 쉴 예정인 가운데 회사 측은 앨라배마 노동부와 협력해 가동 중단 기간에 이들이 실업수당을 받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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