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이 관중을 수용하는 형태로 개최됩니다.
일본 정부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등은 5자 협의를 갖고 도쿄올림픽 관중 상한선을 경기장 정원의 50%, 최대 1만명으로 공식 결정했습니다.
다만 올림픽 개최 도시인 도쿄도 등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해 긴급사태 등이 발령될 경우 무관중 전환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결정에 대해 세계보건기구, WHO는 이번 주 조직위, IOC와 도쿄 올림픽의 위험 평가에 대해 다시 상의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브리핑에서 "기쁜 것은 지난주 일본에서 코로나19 발생 정도가 지속해서 떨어졌다는 점"이라며 해당 논의에서 검사와 환기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