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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22일 '비트코인중국'은 싱가포르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 ZG닷컴의 지분을 두바이 가상화폐 기금회에 팔았다면서 가상화폐 거래 업무 전면 철수는 중국 내의 정책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비트코인중국'은 2011년 상하이에서 설립됐으며 한 때 최대의 비트코인 거래소였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21일 은행과 전자결제 업체 알리페이를 불러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를 철저히 단속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앞으로 중국인들은 가상화폐를 거래하다 적발되면 해당 은행 계좌가 말소되거나 알리페이를 쓸 수 없게 됩니다.
중국에서는 네이멍구 자치구 등에 이어 최근 쓰촨성 정부도 가상화폐 채굴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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