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노경진

美 붕괴 아파트 관리회사 "최근 점검때 안전 문제 없었다"

美 붕괴 아파트 관리회사 "최근 점검때 안전 문제 없었다"
입력 2021-06-26 03:50 | 수정 2021-06-26 03:51
재생목록
    美 붕괴 아파트 관리회사 "최근 점검때 안전 문제 없었다"

    자료사진

    미국 플로리다주 아파트 붕괴 참사의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아파트 관리회사 측은 최근 점검 때 생명 안전과관련한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관리회사 변호사인 케네스 디렉터는 최근 이 아파트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받았다면서 생명의 안전에 관한 우려를 제기하는 어떤 것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보고서가 시 당국에도 제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건물 붕괴가 발생할 수 있음을 암시하는 무언가가 있었다면 그 과정은 완전히 달리 처리됐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1981년 세워진 이 아파트는 40년 된 건물의 경우 당국의 안전성 재인증을 받아야 하는 규정에 따라 엔지니어링 점검과 함께 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디렉터 변호사는 녹슨 철제와 훼손된 콘크리트를 수리하려는 계획이 있었다면서도 해변에 위치한 건물은 이 정도 시간이 지나면 일정한 부식과 콘크리트 훼손이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서프사이드에서는 해변에 위치한 12층짜리 챔플레인타워의 아파트 일부가 지난 24일 새벽 무너져내려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159명이 실종되는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