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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하루 확진 2만명 육박…델타변이 탓 2월초 이후 최다

영, 하루 확진 2만명 육박…델타변이 탓 2월초 이후 최다
입력 2021-06-27 08:35 | 수정 2021-06-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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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 하루 확진 2만명 육박…델타변이 탓 2월초 이후 최다

    21일 런던에서 열린 봉쇄 반대 시위 사진 [제공: 연합뉴스]

    영국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월 초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은 현지시간 26일 영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8,270명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 2월 5일 1만 9,114명 이후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영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월 초 6만8천여 명까지 늘었다가 지난달 초 1천 명대까지 꾸준히 감소해 코로나19가 통제되는 듯했지만, 최근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확산으로 다시 증가하는 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신규 사망자 수는 이날 23명을 포함해 계속 2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백신 접종으로 인해 확진과 사망의 연결고리가 끊어진 것 같다"고 해석했습니다.

    이날까지 영국 성인의 83.7%는 1차 백신 접종을 받았으며 61.2%가 2차 접종까지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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