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에서 코로나19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 첫 사례가 보고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27일 보도했습니다.
감염자는 최근 포르투갈에서 비행기를 타고 덴마크에 온 한 승객으로, 이 승객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25일 '델타 플러스'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덴마크 당국은 이 비행기에 탑승한 다른 승객들을 추적하고 있으며 이들은 격리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알파 변이보다도 전파 속도가 1.6배 빠른 것으로 알려진 `델타 변이`가 세계 각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높은 것으로 추정되는 `델타 플러스 변이`까지 보고돼 각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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