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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ow_영상] 사막 한 가운데서 얼음 목욕…"정신일도 하사불성?"

[World Now_영상] 사막 한 가운데서 얼음 목욕…"정신일도 하사불성?"
입력 2021-06-29 14:34 | 수정 2021-06-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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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사막 한 가운데 플라스틱 목욕통(?)이 등장했습니다.

    수영복을 입은 사람들이 들어가있는 목욕통에는 얼음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요즘 아랍에미리트에서 유행하는 사막의 '얼음물 찜질'입니다.

    스위스 출신의 벤와 드뮐미스터는 극한의 열기와 냉기를 동시에 느끼면 면역력이 증진된다면서 이 서비스를 고안했습니다.

    그는 "면역 체계에 잠시 스트레스를 가하면 몸이 더 강해진다"면서 "얼음물 목욕은 운동 선수든 일반인이든,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에게 좋다"고 말했습니다.

    한 체험자는 처음이 힘들지만 이내 익숙해진다면서 이 체험을 통해 "정신이 육체보다 강하고, 육체를 통제한다는 점을 깨닫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몸이 머리의 명령에 따르도록 하는 게 핵심"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드뮐미스터는 이 서비스를 위해 매일 도심에서 차량으로 다량의 얼음을 운반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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