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각 1일 북한과의 외교에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북한의 건설적인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의 대북 접촉 노력에 대한 북한 측 반응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지난달 하순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방한해 한국 관리들과 만난 것을 언급하며 "그는 우리가 언제 어디서든 북한과의 외교에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또 미국은 대화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진전시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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