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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바이든 행정부, 북한·이란 등 적성국 제재 정책 재검토"

"미 바이든 행정부, 북한·이란 등 적성국 제재 정책 재검토"
입력 2021-07-06 22:14 | 수정 2021-07-0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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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바이든 행정부, 북한·이란 등 적성국 제재 정책 재검토"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북한이나 이란 등 적성국에 가하는 '징벌적 제재' 정책에 대한 개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현지시간 5일 보도했습니다.

    이번 개편 작업의 목표는 적성국에 대한 전방위적 제재를 중단하고, 제재로 인해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는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설명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를 외쳤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달리 국제협력과 동맹을 중시하는 외교를 강조해 왔는데, 이것을 제재 정책에도 반영한다는 것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바이든 행정부의 제재 정책 재검토는 거의 완료된 상태로, 올여름이 끝날 때쯤 나올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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