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즈오카현 아타미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로 숨진 사람이 7명으로 늘었습니다.
시즈오카현과 아타미시 당국은 사고 발생 사흘째인 오늘(6일) 3명의 사망자를 추가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수습된 사망자는 총 7명이 됐습니다.
산사태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아직 27명이나 남아 있어 전체 인명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산허리가 택지로 개발된 일본 아타미시의 이즈산에서는 지난 3일 오전 10시 30분쯤 폭우의 영향으로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났으며, 지금까지 가옥만 총 122채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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