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100명, 가상화폐 투자금 안 돌려준 한국업체 고소](http://image.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1/07/07/PCA_20210707_09.jpg)
[사진 제공: 연합뉴스]
7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투자자를 모집한다는 블로그 글을 보고 한국 업체가 취급하는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돈을 떼인 40대 일본 여성의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도쿄도 히노시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지난 2019년 8월 원금을 보장하고 투자자를 소개하면 알선료도 준다는 유명 투자자의 블로그 글을 보고 남편과 부친의 명의까지 동원해 우리 돈으로 3천 만원 가량을 투자했습니다.
이후 넉 달쯤 뒤 수익금을 포함해 760만 엔 가량을 출금하려 했지만, 실제 통장에는 돈이 들어오지 않았고 업체 측은 연락이 끊겼습니다.
신문은 이 여성을 포함해 약 100명, 4억 엔 어치의 가상화폐 투자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들이 한국 변호사를 선임해 업체 측을 고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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