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에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도쿄도 내의 모든 경기장에서 무관중 형태로 열리게 됐습니다.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8일 국제올림픽위원회 등과 관중 수용 문제를 재논의하는 올림픽 관련 5자 회의를 열어 긴급사태 선포가 결정된 도쿄도 내 경기장에 국내 관중도 수용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도쿄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있는 경기장의 관중 수용 문제도 해당 지자체와의 협의를 거쳐 곧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올림픽은 도쿄 등 수도권 4개 지역을 비롯한 9개 도도현의 42개 경기장에서 펼쳐지지만, 대부분의 경기장은 수도권 4개 지역에 집중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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