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대통령 암살 용의자가 추가로 검거됐습니다.
현지시간 8일 AP통신에 따르면 아이티 경찰은 지금까지 대통령 암살 용의자로 6명을 체포했고 7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레옹 샤를 아이티 경찰청장은 현지 라디오 인터뷰에서 경찰이 용의자들을 추가로 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모이즈 대통령은 지난 7일 새벽 1시쯤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사저에서 괴한들의 총에 맞아 숨졌으며, 함께 있던 부인 마르틴 모이즈 여사도 총상을 입고 미국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이티 군경과의 교전 끝에 용의자들이 속속 검거되고 있지만, 아직 용의자들의 신원이나 범행 동기 등은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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