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는 초기 구상 단계로 중국에 정식 제기된 내용은 아니지만, 바이든 행정부는 양국의 충돌 위험을 줄이는 신속한 소통 수단을 원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최근 중국 양안 관계, 남중국해 문제 등을 둘러싸고 양국 간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미국 안보 당국에서 중국 관련 상황을 오판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갑작스러운 군사 움직임 등 긴급한 정보 공유가 필요할 때 바이든 대통령이나 안보팀 소속 고위 관료가 시 주석이나 측근들에게 암호화한 전화나 메시지를 즉시 보낼 수 있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바이든 행정부 관리들이 핫라인 구축을 계속 추진하고 있지만 중국의 동의를 포함해 해결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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